청각장애 심리와 지도-한국의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에 시사 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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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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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에 시사 하는 바
최근 한국의 특수교육에서 중요한 논제는 통합교육이다. 장애의 정도나 유형을 막론하고 일단 장애를 가진 아동이 일반학급에 통합되어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은 장애아동이나 비 장애 아동에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가정아래 통합교육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
영국의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은 비 장애학생들과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비장애인들이 주류로 살아가는 사회에서 적응하도록 돕는다는 장점과 교실 내에서 학습과 관련한 주의집중의 문제청각장애 학생이 일반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잘못된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의 문제, 학업성취와 관련된 더 많은 노력에 대한 문제와 같은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많은 청각장애학생들이 통합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 반면 또한 많은 청각장애학생들이 통합교육보다는 분리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기도 하였다.
‘청각장애 교육과정 - 영국통합교육론’을 통해 보니 ‘청각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서 긍정적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결국 비장애인들과 청각장애인 본인의 생각/의식의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합교육을 받는 비 장애 학생교사의 청각장애아동에 대한 과도한 관심/역차별 혹은 무시/경멸/동정/연민과 같은 부정적 인식과 통합교육을 받는 청각장애학생의 ‘내가 청각장애만 없었다면…’과 같은 생각들은 청각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것들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통합교육의 문제점들 또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기에는 너무 열악한 상황임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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