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으로아동문학보기
- 최초 등록일
- 2011.06.0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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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세계관으로 아동문학보기`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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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세계는 하나님께 속해있으며 그 섭리 안에 있다.’ 이것은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으면서도 잊어버리기 쉬운 - 적어도 나에게는 - 사실인 것 같다. 때문에 나도 모르게 살아가면서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갈라놓으며 저쪽 세계는 오로지 악이라고 생각해 온 이원론적 사고를 가졌던 경우가 참으로 많다. 그래서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 외에는 죄다 세상 문학이라 구분 지으며 좀처럼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으려 한 나에게 이 책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동문학 보기’는 아동문학 뿐 아니라 좀 더 나아가서는 이 세계의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까지 다시금 환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어준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은 그 이름처럼 각 챕터가 각각의 독립적인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전체를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큰 울타리가 묶어주고 있어 한 권의 책으로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각 장 마다의 주제를 가지고 있어 그 주제가 기독교 세계관과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을 다루고 있었는데 그 중 내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며 보았던 부분은 3장인 ‘기독교 세계관과 전래동화의 세계관 비교’의 부분이었다. 이전까지 전래동화라 하면 그다지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옛날부터 내려져오던 약간의 교훈과 많은 재미를 주기 위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그것이 참으로 안일하고 부끄러운 생각이었다는 것을 이 장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먼저 이 장은 그 제목처럼 세계관 비교를 위해 세계관이 무엇인지부터 먼저 정의하고 있었다. 세계관은 신학이나 철학 같은 사고의 체계가 아닌 인식의 틀이며, 사물을 인지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분명 그 바탕에는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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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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