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스포츠

소개글

현대사회와 스포츠 강의 리포트로 평소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명언과 나의 생각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김연아의 세계 선수권 대회가 기다려지는 4월이다. 국민적 영웅이자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김연아 선수를 참 좋아한다. 그녀가 당당히 금메달을 따면서 우리 한국을 빛낼 수 있었던 것은 쉽사리 이루어진 것이 아닐 것이다.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김연아를 좋아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피겨라는 것이 생소한 스포츠 이기도하고 그만큼 멀고도 먼 운동이었다. 빙산위에서 하는 스포츠는 얼마든지 있지만 우리 한국이 열광했던 것은 쇼트트랙 정도였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김연아는 당당히 피겨라는 곳에서 세계 선수권에 빛나는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그래서 『김연아의 7분 드라마』 라는 책에서 내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들을 골라보았다.
“하지만 나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다. 모든 일은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누구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스케이팅을 하는 거니까.”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 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그 다음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99도와 100도의 차이. 늘 열심히 해도 마지막 1도의 한계를 버티지 못하면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아주 작은 차이 같지만 그것은 물이 끓느냐 끓지 않느냐 하는 아주 큰 차이다. 열심히 노력해놓고 마지막 순간에 포기해 모든 것을 제로로 만들어 버리기는 싫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중요한 건, 마지막 1분 그 한계의 순간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