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파불교와 설일체유부
- 최초 등록일
- 2011.06.0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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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붓다 입멸 후 부파시대를 대표하는 소승불교(부파불교)의 사상적 특징을 개괄 설명하고 부파불교를 대표하는 설일체유부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부파불교와 설일체유부
1. 제1‧2차 결집대회
2. 부파불교(剖破佛敎)의 주요개념
(1) 아비달마(abhidharma)
(2) 업(業)
(3) 아라한(阿羅漢)
3.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1) 다르마(dharma, 法)
(2) 오위칠십오법(五爲七十五法)
(3) 삼세실유(三世實有)
4. 부파불교(剖破佛敎)의 특징
본문내용
부파불교와 설일체유부
1. 제12차 결집대회
석가(釋迦)는 29세에 출가를 결심한 후 그의 35세가 되던 해에 붓다가야라는 정적한 곳에 위치한 보리수 아래에서 명상에 잠긴 지 49일 만에 연기(緣起)를 도리를 깨닫고 부처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녹야원으로 가서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5명의 비구들을 향해 최초로 설법을 전하였다. 이 최초의 설법을 받은 제자들로부터 불교교단은 성립하게 된다. 하지만 교단이 성립되고 불교가 점차 전파됨에 따라 불교세계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석가 입멸 후 100여년이 지났을 무렵 불교승단에는 원래의 계율과 교리의 이해에 대한 이견(異見)이 대두하게 되었다. 당시의 수행자들은 자기 견해의 옳음을 입증하려고 아함의 교설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게 되었는데 이를 아비달마(阿毘達磨, Abhidharma)라고 한다. 이는 ‘교법(dharma)에 대한 연구’라는 뜻으로 대법(對法)이라고도 번역된다.
그래서 교단의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는데 보수적 성향의 정통파에 속하는 상좌부(上座部)와 개혁 성향의 대중부(大衆部)의 분열이 최초로 발생하였다. 이 두 파는 다시 분열을 계속하여 상좌부가 10부로 분화되었고, 대중부는 8부로 분화되어 모두 18부의 크고 작은 부파로 분열되었다. 이 시기를 일러 부파불교(部派佛敎) 시대라고 부른다. 부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것은 상좌부와 대중부였다. 이 둘의 분열은 근본입장에서부터 커다란 차이를 보였으므로 근본분열(根本分裂)이라 하고, 상좌부와 대중부로부터 각각 분열된 10부와 8부는 상좌부와 대중부라는 큰 틀 내에서는 입장 차이를 보이지 않고 부분적인 견해 차이만을 보이는 분열이었으므로 지말분열(枝末分裂)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분열은 석가 입멸 후 승려들이 설법(說法)을 모으려는 시도로부터 이에 소집된 제1차 결집대회에서 시작되었다. 석가가 입멸한 다음 해, 안거(安居) 우기(雨期)동안 한 곳에서만 수행을 하는 것
기간 동안에 마가다의 수도인 라자가하의 교외에 있는 삿다반니
참고 자료
1. 조계종포교원 편저,『불교교리』, 조계종출판사, 2004.
2. 강의숙 외,『동양철학의 이해』, 소강, 1998.
3. 김광태 편저, 『불교문화사』, 대승불교전문강원, 1989.
4. 칼루파하나 지음, 최유진 옮김,『불교철학』, 천지, 1992.
5. 조현규 저,『동양 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