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언어 교육

소개글

유아 언어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간계획안, 월간 계획안, 주간 계획안, 일일 계획안, 세부 수업 계획안이
모두 실려 있습니다.

목차

1. 언어발달과정

2.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 영역별 언어지도

4. 유아언어활동을 위한 환경구성

5. 교사의 역할

<첨 부>
2008년 연간 계획표
8월 월간계획표
8월첫 주 주간계획표
일일계획안
수업계획안
7월 월간계획표
7월 주간계획표

본문내용

1. 언어발달과정
1) 전 언어기(prelinguistic phrase)
출생 후 만 1세 미만을 전 언어기로 본다. 기본적으로 언어발달은 울음소리의 분화과정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전 언어기에는 울음(crying) 과 소리내기(crying), 옹알이(babbling), 자기소리 모방(lallation), 타인소리모방(echolalia), 몸짓(gesture) 과 같은 언어적 행동이 나타난다.
(1) 미분화된 웃음(undifferentiated crying)
영아는 태어나면서 울음으로 최초의 발성을 하게 된다. 초기의 울음은 숨을 내쉼으로서 일어나는 반사적 반응으로 의사전달의 한 형태로서 아기가 자신의 욕구를 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출생 후 약 1개월 까지는 아기의 울음이 분화되지 않은 미분화된 웃음으로 울음소리만 듣고 아기가 요구하는것을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다.
(2) 분화된 울음(differentiated crying)
생후1개월이 지나면서 아기의 울음소리는 분화되기 시작한다. 즉 아기가 배고픔과 졸림, 갈증, 기저귀 젖음, 아픔, 괴로움 등을 울음의 다른패턴, 강도, 고저 등으로 분화시켜 나타나게 되므로 울음이 좀더 정확한 의사전달 수단이 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울음을 통해 자신의 요구와 느낌이 소통되는 것을 점차 배우게 된다.
(3) 소리내기(crying)
생후 6주 이후부터는 울음이외의 발성인 소리내기 (crying)를 시작한다. 울음이 아닌 발성은 울음과 비슷하다. 자세히 들으면 울음과 구별되어질 수 있는 ‘가성적 울음’형태로 나타난다. 초기의 쿠잉은 주로 모음으로 구성되는데 예를들어 ‘아아아···’ ‘우우우···’ 와 같은 발성이다. 쿠잉의 단계에서도 엄마와 영아간의 상호발성이 이루어지므로 이 시기에 이미 언어를 통한 상호교환적 의사소통이 시작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유아언어 교육 / 정남미 / 창지사 /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