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만큼 이루어 진다.>독후감

소개글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가 쓴 책으로
2008년 당시에 LG 그룹 CEO 들이 성정한 "휴가철 추천 도서"에도 올랐던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믿는 만큼 이루어 진다> 독후감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서 한 장, 한 장 넘겼으리라 짐작 된다. 물론 나 또한 사람이기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서 책장을 넘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책을 읽은 동안 긍정적인 마음가짐보다 눈물을 훔치는 경우가 더 빈번했으리라 짐작된다. 지금도 뜨거운 물방울이 내 볼 위를 가로질러 내리려고만 한다. 아마도 현재의 내 모습과 동떨어진 인물들을 나열해 놓아서 일지도 모른다. 이번 해에 목표했던 것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요즘, 필 박사의 책은 나에게 큰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만 같은 확신이 들었다.
나는 외동아이다. 그래서였는지 부모님이나 다른 타인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이러한 태도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항상 마찰을 겪어야만 했다. 그런 일이 생기게 되면 으레 남의 탓을 하기 일쑤였고, 내 태도에 대해서 반성하거나 고찰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었다. 이런 경향과 더불어 선천적으로 타고난 듯한 나태함까지 범벅이 된 생활방식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하게 나의 인생이 세상 밑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적이 있었다. 수능 결과가 나온 후부터 대학에 입학하기 까지 약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지옥과 같은 길을 걸어야만 했다. 평소 모의고사보다 훨씬 떨어진 등급들로는 원하던 대학에 지원할 수조차 없었다. 결국 점수에 맞춰 원치 않던 4년제 대학에 지원했으나 이마저도 떨어지고 말았다. 합격통보를 전해들을 수 있었던 곳은 몇몇 2년제 전문대였고, 나머지 하나는 지금 재학 중인 00대학교였다. 입학 첫날부터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엄마와 언성을 높여야만 했다.

참고 자료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노먼 빈센트 필/ 21세기 북스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