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여성과제(영화속여성성차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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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갓 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집으로 내려갔을때가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한참 남포동 영화거리에서 열리고 있을 때 였는데 그때 우연히 언니랑 놀러갔다가 남은표가 있어서본 인디영화 같은? 장르의 한영화에 다섯가지 각각 다른내용의 시리즈로 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당신과 나 사이는 현대사회와 여성 과제인 여성성차별에 관한 내용과 연관이 많은거 같아 기억을 되짚어 보기로 했다. 나도 지금 안사실이지만 이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차별에 대한 의식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만든 영화였었다. 여성감독이 제작한 영화라 그런지 여성성차별에 관한 주제로된 이야기인데 아마도 자신도 여성이기 때문에 잘아는 문제나 경험이어서 제작한건 아닐까싶다.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하는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로 직장을 그만둔여성에게 양육과 집안일을 떠넘기려는 남편과의 갈등을 꽤 사실적으로 잘그린 영화였던거 같다.
이제는 이런소재는 좀 없어져도 될 때가 됐는데..말이다. 남자주인공인 김태우씨는 여기서 고생하고 힘겹게 살면서 어렵게 공무원이 되었는데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는 남자인데 바깥일은 남자가,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집에 늦게 들어오기 일쑤이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남자에게 아내는 많은 불만을 갖고 있다. 일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집안일이나`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남편과 아내의 대립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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