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부엌 - 서평

소개글

아버지 부엌에 대한 서평입니다. 현재 인구고령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가미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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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아쉬운 감정이 마음을 앞서갔다. 어르신들과 관련된 책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사실적이며 부담감 없이 어르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을 감히 논해보자면, 아직 나이가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어르신의 삶과 생각’을 신선하게 선사해주는 감성적인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책의 주인공인 할아버지가 홀로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문제들이 앞으로 고령화된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겪어야 할 문제’이다. 이 생각은 책을 읽는 매 순간마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이 책이 던져주는 어르신이 겪는 문제점과 한국사회에서 어르신을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물음에 대한 견해를 적으려한다.

<중 략>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분명 우리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살아오셨기에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알고 있는 것이 어르신이다. 젊은 세대에게는 돈 주고 얻지 못할 값진 선물이다. 그리고 어르신끼리 배움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르신의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일이라고 이런 물음을 가지는 이에게 당부하고 싶다. 두 번째 물음에 대해서는 모든 어르신이 말하고 걷는 것이 힘드시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나이가 드셔도 건강하게 그리고 웃으면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많다. 만약 그런 어르신을 보지 못했다면 어르신들의 위한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가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러면 적어도 어르신에 대한 자기의 편협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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