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과학 제 1장 과학과 신앙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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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과학 두번째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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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과학과 신앙의 관계
사실 과학과 종교는 각기 다른 고유한 분야를 다루고 있고, 서로 공통적인 요소도 있으며,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지만, 많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람들은 과학과 신앙의 관계에 대해 여러 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
첫째로, 과학이 발전하면서 종교는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오해는 신앙 또는 종교가 미신이자 미개한 인류문명의 산물이라고 보는데서 나온 것이다.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드와 반종교적 자연주의자 피터 앳킨스가 이러한 주장을 한 대표적인 인물들로 신앙은 미신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이 발전할수록 점점 설자리가 없어진다고 주장하였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미신이나 미신적인 신앙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전한 종교는 지속되고 있다. 첨단 과학을 연구하면서도 종교를 가지고 있는 과학자들은 여전히 많다. 이것은 종교가 미신이거나 유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로, 종교는 과학적 사고나 과학의 발전을 억제하거나 거부한다는 오해이다. 이러한 오해는 과학의 연구결과가 전통적으로 종교에서 가르쳐 왔던 교리와 배치되는 경우 서로 일치점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종교는 새로운 학문의 발전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한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매우 보수적인 일부 신앙인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신앙인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서구 역사를 볼 때도, 과학은 교회가 세운 대학에서 발전되었고, 교회는 과학의 발전을 지원했었다. 그 이유는 교회가 과학의 발전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발견하는 것으로 여겼고, 과학의 발전과 함께 하나님의 숨겨진 비밀이나 계시가 더욱 드러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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