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석의 스승을 읽고

소개글

교육학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오천석의 스승을 읽고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단순히 책 내용을 넘어서
교사가 가져야 할 마인드가 어떤 것인가
고민하고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 승’ (오천석 著) 을 읽고
학기 초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천원 오천석 선생님께서 지으신 ‘스승’이라는 책을 사서 집에 오면서도 지하철에서 선뜻 책의 첫 장을 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진정 교사가 되고 싶었기에 남들보다는 길고 먼 길을 돌아서 교육 대학원에 진학을 한 나였기에 내 교육관이 교육 서간의 고전과 같은 이 책과 많이 다르면 어떨까라는 소심한 고민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크게 숨을 들이쉬고 용기를 내어 책 첫 장을 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교사의 기도였다.
“주여 저로 하여금 교사의 길을 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니다.
저에게 이 세상의 하고 많은 일 가운데서
교사의 임무를 택하는 지혜를 주심에 대하여 감사하옵니다.” 로 시작되는 기도를 보는 순간 나는 왈칵 눈물이 쏟아 질 뻔 했다.
대학 시절 교직 이수 중간에 중도 포기를 한 후 결코 잊을 수 없었던 교사의 길이 어떤 성스러운 임무 같은 것이라면 나도 어쩌면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 오천석 선생님은 교사가 진정한 스승이 되기 위해서 갖아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 그리고 앞으로 교사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스승의 부르심이라고 하여 교사가 되는 것은 어떤 부르심 때문인데, 이러한 부르심을 예수께서 시몬을 비롯하여 그물을 던져 낚시를 하고 있던 제자들을 부르심에 비유를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스승 [오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