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성공사례] 바른 먹거리, 풀무원 - 두부시장을 재창조하다.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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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원론 시간에 마케팅 성공사례를 찾아 조사 분석하라는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차별화요인을 찾을 수 없었던 두부시장을 브랜드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풀무원에 대해 조사분석했습니다.
목차
1. 풀무원 선정이유
2. 풀무원 성장스토리
3. 풀무원 성공 요인 분석과 마케팅 시사점
4.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백화점 식품코너와 대형 할인마트에 방문했더니 I`m Real이라는 천연과일음료가 냉장고 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이 음료수는 190ml에 2,600원 이상하는 고가격임에도 아예 냉장진열대 하나를 통째로 매장 가운데에 진열해 놓아 아마도 백화점 내에서 위상이 높다는 인상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음료수하면 롯데칠성과 해태음료 말고 기억나는 회사가 없는데 냉장고에는 풀무원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풀무원은 두부회사가 아닌가?
그래서 집에 돌아와 뉴스를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검색되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성장을 거듭하며 다양한 식품사업으로 확장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모든 제품에 유기농, 무공해, 천연, 웰빙 등의 수식어가 붙었다.
강화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강화 약쑥과 속노랑 고구마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만큼 풀무원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풀무원을 선정하게 되었다.
1. 풀무원의 성장스토리
1984년 이전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두부에는 브랜드가 없었다. 가격 이외에 특별히 내세울 것이 보이지 않았던 당시에는 대기업들도 뛰어들기 힘들었고 영세업자들이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라 포장도 안된 채로 판에 놓고 그냥 파는 판두부가 전부였다.
당시 서울 압구정동에서 유기농 채소가게를 하던 남승우 사장은 좀 더 위생적으로 포장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현실화했다. 두부를 봉지에 담고 물과 함께 봉지채로 끓이면 살균을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국내 최초 브랜드 두부인 ‘풀무원 두부’가 탄생했다.
출시 1년 뒤에는 살균한 두부를 급랭시켜 하루를 넘지 못했던 유통기한을 사흘로 늘렸다. 80년대 후반에는 냉장 유통체계를 갖추고 비닐포장을 플라스틱으로 바꾸면서 유통기한은 열흘로 늘어났다.
풀무원 두부는 일반 두부에 비해 세 배나 비쌌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기 어려웠던 만큼 부유층을 대상으로 고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갔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요가 늘었지만 전국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89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용도별 두부 개념을 탄생시켰다. 부침으로는 수분이 적고 단단한 것이 더 맛있고, 찌개용은 국물 맛이 잘 배어나도록 수분이 많은 것이 더 맛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 풀무원 두부, 중앙일보 2010.10.27
웰빙 문화의 등장과 향후 전망, 삼성경제연구소 2005.5.3
그린마케팅의 성공과 실패 사례, 삼성경제연구소 2007.4.29
한국음식의 상품화, 국제화 전략, 삼성경제연구소 2003.5.23
풀무원 홀딩스 사업보고서 (1999~2005년)
좋은사람들 사업보고서 (1999~2010년)
취영루 감사보고서 (2004~2006년)
웰빙 만두업체, 취영루 실적 대박, 머니투데이 2006.4.4
참고 사이트
풀무원 http://www.pulmuone.co.kr/
중앙일보 http://www.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