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괴짜가 미래소비를 결정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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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디지털의 발달과 발전으로 디지털 영향이 넓게 분포하게 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의 소비변화와 생활변화가 이루어지겠구나 라는 예상을 하면서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복잡한 심리학을 새로운 문화인 디지털세상에 접목시켜 디지털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6가지의 관점에서 풀어보여주는 내용이였다.
지은이 황상민이라는 교수는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 심리학을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면 어려움이 생기겠지만 이 책은 사회에 나타나는 예를 제시하면서 비교적 쉽게 심리학을 이해하면서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디지털세상에는 6가지의 소비코드가 나뉜다.
정보근로자, 디지털 부머, 디지털 시크, 디지털 루덴스, 회사인간, 네오 르네상스로 나뉘어 졌다.
정보근로자는 효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으로서 성취와 발전, 성장에 매달리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MS이나 KT의 지장에서 대리급 이하의 인물들이다. 이들에게는 디지털은 자신의 일을 효율적, 실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구수단으로 여길뿐이지 디지털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지 않는 부류로 나타내었다. 프로정신을 자부하면서 경제적인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부머는 디지털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채널로 이용한다. 비슷한 사람들과 뭉치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서 유행에 열광하며 재미와 단순한 삶을 좋아한다. 호기심이 많은 이들은 연예인에게 빠져사는 아이들이나 아줌마부대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에게는 디지털은 소통과 놀이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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