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의 비추어 본 자신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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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 과제
프로이드 정신분석에 비추어본 자신의 성격을 쓴 자서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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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아동발달 >
과제명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에 비추어 본 자신의 성격을 분석 하시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의 기본적 원리는 정신 결정론(psychic determinism)이다. 이는 우리 신체와 마찬가지로 정신도 우연히 또는 되는대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전혀 관계가 없고 우연히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단지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실제로는 반드시 과거의 일과 연결되어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과거의 일이 그 후의 일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무엇을 잃어버린 경우, 흔히‘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고 보지만 정신 결정론에서는 운전 중 잠시 한눈을 팔다가 파란 신호등에 멈춰있는 것도 목적지에 가고 싶지 않은 무의식 속의 소망에 따른 것으로 본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해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와
누나는 아버지의 죽음을 말하지 않았고 죽음이라는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든 나에게는 아버지의 부재가 슬픔보다는 친구들로부터의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들게 했다. 그때부터 고개를 숙이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활동적이었던 나의 성격도 소극적이고 부끄럼 많은 아이가 되어버렸다. 어머니와 누나들은 활동적이기를 권유했지만 나는 왠지 주눅이 들어 늘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습관이 생겨 버렸다.
나는 이시기를 프로이드의 성격발달 5단계 중 잠복기(잠재기)에 해당 한다고 보았을 때 비교적 조용한 시기이며 내면적으로는 나의 감정을 억누르며 지냈던 시기와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만약 아버지의 죽음을 12세 이후에 겪었다면 감정을 표출하고 반항적인 성향을 드러내기도 하고 감정의 폭발과 누나들과의 대립, 어머니와의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잠재기에는 어른이라고 생각
하기에는 신체적으로 스스로가 아직 미성숙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조용한 시기를 보내며 감정을 억누르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 행동을 한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긍정적이고 언제나 믿음이 되는 존재였기 때문에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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