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등학교 현장 지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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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리교육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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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등학교 현장 지리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내가 ‘지리’ 라는 것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때로 기억하고 있다. 분명히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은 지도이다. 사람들이 그때부터 ‘지리’ 하면 지도를 떠올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지리의 첫 이미지가 지도이기 때문에 지리를 제대로 배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지도가 나와야 지리다’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내가 ‘지리’라는 과목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때 과목 속에서 이다. 지도와 기호, 세계 각국의 생활과 관련 된 것들은 배웠는데 그때 당시에 사실 나는 왜 지리랑 각국의 생활이랑 역어서 나오는지 몰랐다. 그저 학교 선생님이 이 부분이 지리랑 관련된 단원이라 말하고 지형 좀 보고 하면 막연하게 지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생각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저 ‘압박자’ 와 ‘피압박자’의 관계에서 주입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 지리를 배우는 학도의 입장으로 지리의 정의를 ‘공간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각국의 문화라는 것 또한 지리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게 되는 것은 중등학교 때 제대로 된 정의를 내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상 학문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정형화된 틀을 제공하게 되어서 유연한 사고를 하지 못하게 할지 모르지만, 처음에 시작할 때 어느 정도의 틀을 제공 하는 것도 흥미 유발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정의를 내려주지 않아도 그저 생각 할 틈을 주어야 하는데 그저 ‘이 부분 외워라’ 라는 한 마디로서 사회를 지리를 암기 과목으로 만드는 것 같다. 개념정립과 함께 차근차근 지리라는 과목을 확대 시켜 나갔다면 머리 아픈 과목이 아닌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어 웃으며 볼 수 있는 과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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