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 수용에 대한 연구- 패스트푸드점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중심으로`의 서평

소개글

서울대 논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 수용에 대한 연구- 패스트푸드점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중심으로`의 서평입니다.
참여관찰법으로 진행된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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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서정 서울대 석사 논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 수용에 대한 연구”에 관한 논평
-청소년의 발달과정과 패스트푸드점의 특성과 관련하여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이 급증하게 된 것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주로 두 가지의 사회변동에서 기인한다. 첫째로 사회문화적 변화이다. 개인주의의 급속한 전파로 청소년은 더 이상 ‘학생’의 개념으로만 생각되지 않는다. 대중문화의 접촉빈도가 높아지면서 청소년은 아이와 어른 사이라는 과도기적 시기에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고, 다양한 자아를 탐색하게 된다. 두 번째는 산업구조의 변화이다. 서비스업의 발달로 인력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변동과 더불어 등장하게 된 것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그들은 학교생활과 다른 ‘일터’에서 사회경험을 하고 그들의 정체성에 대해 찾아가게 되며 자신감을 얻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변동과 관련하여 임서정의 논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 수용에 대한 연구” 에서는 청소년이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에서 겪는 현상과 그에 대한 수용방식 등에 대해 논한다.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하여 학업능력저하, 비행, 노동착취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에 논의를 두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임서정의 논문에서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는 사회활동의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한다. 선행 연구들은 실증적 방법에 의해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비행행동을 연결시켰다면, 임서정 논문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그 자신에게 다양한 역할을 습득하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본다.
이 논문에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기간들과 관련한 현상들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학교와 아르바이트 경험사이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며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위의 논문에서는 대체로 청소년과 패스트푸드점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부족한 점도 발견된다. 즉, 청소년의 특성이 패스트푸드점 이라는 환경과 융합되어 나타나기

참고 자료

임서정 서울대 석사 논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 수용에 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