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가난한아빠´를읽고

소개글

´부자아빠가난한아빠´를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처음 난 이 책의 제목만을 듣고 무슨 책일까 참 궁금했었다..책의 본질을 알지 못했으므로 아마도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 그들이 가족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얘기, ´돈이 전부는 아니다´ ´가난하지만 그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얘기´등의 줄거리일 것이라고 상상했었다. 하지만 책을 보는 순간 내 상상이 틀렸음을 알았고 내가 너무 감상적인 책만을 읽어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나는 책 읽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이 책은 남다른 느낌으로 읽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수십번 생각이 교차했었고 아직도 사실 정리가 되지 않지만 분명 나에게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한 것만은 사실이다.
처음엔 나는 이 책이 너무 속물적인(좀 심한 표현일수도 있으나 솔직한 내 느낌은 그러했다.=>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표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의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아버지들이 마치 바보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탐탁치 않았다. 그로인해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아버지도 그러하셨고 세상의 거의 대부분의 아버지가 자식의 장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며 살아오셨다. 직장은 평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임을 강조하며 열심히 공부하기를 권유하셨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차츰차츰 좋은 집을 사게 되었다. 우리는 그런 분을 존경하고 앞으로 나도 그렇게 살아야함을 다짐하며 살아왔음으로 처음에 오는 거부감은 어쩜 너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대학교 4년 총16년동안 나는 무엇을 배웠을까? 무엇을 위해 나는 공부했을까? 물론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남들만큼 배워 뒤지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일 수 있으나 지금도 이렇게 직장을 다니면 더 큰 것을 얻고 실력을 쌓으려 노력하는건 좀 더 좋은 삶, 좀 더 나은 무언가를 누리기 위함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