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로 벤투리 - [회화의 이해] 분석

소개글

리오넬로 벤투리 - [회화의 이해] 분석입니다.
서양화를 어떻게 작가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작품의 이해를 어떤 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양화 전공이나 미술교육 또는 미술에 대한 교양에 대해서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목차

1. 지독한 집착 : 교양에 관하여
2. 작가와 역사에 대한 편견: 착각과 환상
3. 하나의 편견=하나의 시각
▶창조적 상상력은 작가만 가져야할 소양이 아니라 관객 또한 가져야할 소양이다.

본문내용

1. 지독한 집착 : 교양에 관하여
미 술을 전공하는 전문가일수록 미학과 그림에 관해 명확하게 단언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세상에서 흔히 고집되어지는 편견에서 벗어나 진리를 찾으려는 철학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상업적 자본주의하에서 잉태된 미국의 문화나 고대의 여러 문화 속 미술에서는 또 다른 전문가적 식견이 필요할 테지만 일단 우리가 흔히 접하는-회화의 세계- 중세, 고대, 현대의 정신적 흐름의 그림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은 그리고 아직도 대중의 심리속에는 플라톤 이후의 사상적 발전이 거의 없다는 것은 보편적 비평의 길을 어렵게 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그 런 애매한 chaos의 상태 속에서 벤투리는 서광의 빛을 안겨주는데, 그녀가 이미 현대 미술의 이 복잡한 양상을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는 것, 그 당시 보수적인 생각의 흐름이 조금 남아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그러하다. 그녀가 누누히 강조하는 반복적인 결론은 바로 우리들의 색안경 낀 눈에 관한 경고이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역사적 전통에 끈질긴 집착을 가지고 혹은 현대사회의 병폐일지도 모르는 전문가적인 교양 앞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벽을 가지고 그림을 대한다. 그 벽은 고질병과도 같은 것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눈을 씻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교양서적들 중 대다수가 이미 그런 미학적인 안목에 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았고 그 논쟁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눈을 가져야 할 것인지에 회의부터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회의감 속에서 펼쳐든 이 책의 독특함은 이미 그런 논리 속에서 빠져 나와 썩은 고름부터 짜내는 시원한 문체로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어떤 미학적 논리나 심오한 정신세계가 아니고 단순히 어떤 태도를 갖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개 인적 취향의 표현 혹은 미술비평의 그 같은 결론은, 각기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다. 앞서 말했듯이 개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