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음악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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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음악 및 시대상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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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예술.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히포크라테스.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 사회 특히 그리스의 여러 도시국가 중 가장 훌륭한 문화를 이룩한 아테네의 사회는 당시 고대의 다른 민족이나 국가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었다.
그 특별함이란 사회계급은 존재하였으나 사회계급의 범위 안에서 사회구성원들은 각각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정치제도이다.
그리스인들은 이런 제도적 특별함에 힘입어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점은 그리스사회가 자유롭고 경제적인 부와 정치적 안정을 이룩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어느 분야이건 탁월함을 추구하는 과제를 수행할 때는 개개인 스스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으로 그들의 문화를 일구어냈다.
특히 그들의 미적 예술은 이런 과제수행의 결과물이다.
정치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통일된 그리스라는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그리스어라는 공동의 언어와 공동의 종교와 문화유산을 가진 스스로를 헬레네스라고 불렀던 사람들의 사회만이 존재하였다. 그러다가 기원전 1100년과 800년 사이에 북쪽에서 도리아인들이 대거 몰려오자 그리스 본토에 거주하던 이오니아인들은 에게 해의 아시아 쪽 해안지역과 주변의 섬들로 이동하여 그리스의 찬란한 문화 중심지를 이룩한다.
해안지역과 섬들의 기후는 온화했지만 본토의 지형은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척박했다.
산들 사이의 작은 경작지에서 올리브와 포도를 재배했고 산자락에서 벌이나 양, 그리고 염소를 키우는 게 고작이었다. 북쪽에서 밀려오는 겨울 폭풍은 거센 비와 폭설로 이어져 본토의 고지대 삶을 어렵게 만들어 바다로 나올 수밖에 없는 자연환경을 제공해 주는데, 그리스 인들에게 바다는 너무나 중요한 여건이었다.
모든 도시들은 이제 모두 항구도시로 건설 되었으며, 스파르타 또한 바다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이런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그리스인들만의 독특한 개성이 만들어지는데,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기기 위해서 영리하고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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