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일본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1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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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정희의 이것이 일본이다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것이 일본이다
저자는 일본에서의 유학 생활과 일본 대학의 교단에 서 있는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일본은 현재 경제 불황을 겪고 있지만, 기초학문의 발달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나라이다. 동아시아의 판도는 일본의 우익주의로 항상 긴장관계이지만, 점차 협력과 신뢰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저자는 일본에 대해 먼저, 고속 인터넷 가입률이 3%일 정도로 정보화에 뒤떨어졌고, 후진적인 행정과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낮은 소비성향으로 경제 불황에서 허덕이는 나라로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 그늘을 걷어 보면 기초과학과 중소기업과 대학의 연구, 개발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의 나라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철저한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세계 1류 기술을 유지, 발전시키고 있었다. 한편 일본은 마을 자치제가 잘 조직되어 있어 그 활동 범위도 참 넓고, 지역별로 마쓰리라는 문화를 지니고, 된장국과 초밥, 라면을 좋아하며 좋은 기록습관을 지닌 나라였다. 반면, 저자가 한국은 한류의 열풍과 월드컵으로 인해 상승세이고, 선박과 IT 부분에 있어서 세계 선두를 달리지만 외국인의 인권침해 문제나 전문가의 부재, 신뢰가 없고 자기를 과신하는 부분은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양국 간의 관계는 보기보다 속이 좁은 일본은 황제주의와 극단적인 우익주의에 가려 역사를 바르게 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한국간의 관계도 수시로 갈등간계가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반성의 움직임이 있으며, 월드컵 이후 양국이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한편 중국의 급부상으로 동북아시아 간 무역관계가 강화되었지만, 반일감정을 지닌 중국과 아시아인을 무시하는 일본의 모습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요약 부분 글자 수: 999자)
짧은 사설 식으로 이루어져 읽기가 수월했던 이 책은 일본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를 전체적으로 잘 조명해주었다. 특히, 저자는 일본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많이
참고 자료
이정희. (2004) ≪이것이 일본이다≫. 서울: 백산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