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프로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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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최성규 교수님성명:양정모
우리나라에서 발급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골프)은 생활체육지도자 3, 2, 1급과 경기지도자 2, 1급이 있다. 또한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에서 발급할 골프지도자 자격증 역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인정될 예정.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국가 공인자격증 보다는 일반의 인지도로 자격증을 평가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자격증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다. KPGA의 티칭프로 시험은 티칭의 목적 이외에도 세미프로와 투어프로로 진출하려는 골퍼들이 일종의 관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참가자들이 많고 또 그런만큼 시험의 난이도와 경쟁률이 높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티칭프로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레저활동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한 국내 골프인구의 증가, 국내선수들의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으로 인한 주니어 골퍼의 증가 등은, 양적/질적으로 티칭프로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티칭 시장의 수요자는 주먹구구식의 레슨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개별적이고도 체계적인 레슨이라는 것은 아직 요원하게 느껴진다. 그나마 최근 여러 단체에서 티칭프로의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요의 증가에는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케 하고는 있으나 그 진심이 어디에 있는가는 불분명하며, 더구나 티칭프로를 고용하는 골프연습장 측의 의식문제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문제의 심각성은 더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골프와 관련한 자격증을 부여해온 곳은 크게 KPGA와 KLPGA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KPGA는 정회원과 준회원, 그리고 티칭프로의 자격을 부여해왔으며, KLPGA에서는 그나마 티칭프로 자격은 따로 부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KPGA에서 부여한 티칭프로 자격에 특별함이 있었다 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다만 ‘정회원>준회원>티칭프로’라는 공식으로 가장 상위개념인 정회원은 준회원과 티칭프로의 자격을 포함하며, 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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