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동산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6.1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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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0년 시작해서 지금에서야 끝냈구요 작품 분석내용은 거의 직접 작업한 겁니다. 때문에 이것이 정확히 맞다
라고 할수는 없구요 대본 분석 내용은 결국엔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구나 하고 참고용으로만 생각해 주세요
목차
1. 작가 분석
2. 시대 분석
3. 사진 및 그림
4. 줄거리
5. 인물들 간의 관계
6. 작품분석
7. 끝내는 말
8. 출처
본문내용
벚꽃동산 이라는 상징성
순수함이냐 개발이냐 라넵스카야 에게는 벚꽃동산은 순수함의 상징이다. 자신이 태어나 살았고 과거의 추억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 남은 그 순수성을 잃어버리기 싫고 그대로 보전 했으면 한다. 반면 로빠힌 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비록 농노였지만 그도 이곳에서 살아 왔다. 하지만 그에게는 현재의 벚꽃 동산은 망해가고 있다. 때문에 그곳을 개발하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려 한다. 서로 상반된 의견, 보전이냐 개발이냐를 놓고 결정을 못했고 과거의 추억을 쫒는 이들은 결국 몰락했고 미래를 쫒는 이는 이곳을 새롭게 출발하는 교두보로 삼았다. 어쩌면 벚꽃동산은 19세기의 러시아 현실을 닮았을지 모른다. 과거 귀족 이라는 구세대의 몰락과 산업 혁명으로 인한 상인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러시아 의 시대상을 대변한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담백 이다. 벚꽃이 기존의 사회 질서의 순수함을 대변 한다면 이를 베어 버리고 개발을 하는 것은 개벽을 의미 한다. 피르스는 과거와 현재를 모두 격은 인물로써 구시대를 그저 묵묵히 지켜본 방관자 이다. 그의 마지막 독백에서 홀로 남은 그는 과거의 죽음을 의미 한다. 또한 떠나는 자와 도끼 소리는 과거의 유물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러 떠나는 탄생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문석우 [안똔체홉: 새로운형식을 위하여] 건국대학교 출판부,1995, P.28 인용
오종우 [안톤체홉과 문학의 진실] 한국러시아문학연구논집 제 14집 러시아문학회 2003년
박주홍 석사학위 논문 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의 등장인물 형상화에 대한 연구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 2006년
이주영 [채홉 드라마의 현대성] 연극평론 복간 13호(통권 33호) 2004. p36
이동숙 분장디자인을 위한 작품분석방법론 -안톤체홉의 <벚꽃동산>을 중심으로- 2006년2월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석사학위 논문 14p
박현섭 -체홉 ‘희극’의 성격과 그 발전과정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논문, 1997 ,p107
A. Cechov : K. Stanislavski애게 보낸 편지, 1903.10.30. Jalta [시민연극] 무크지 제 5호, 4999년 4월, 서울시립극단,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