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독후감

소개글

독후감이 필요하신 분들
창가의 토토란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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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가의 토토를 읽고...
우리 엄마께서는 책을 무척 좋아하시고, 자주 읽으시기 때문에 가끔 나에게 책을 추천해주시곤 하시는데, 어렸을 때 추천 받은 책이 창가의 토토라는 책이었다. 처음 읽었을 때부터 아름다운 동심과 함께 내 마음에 와 닿았던 아주 멋진 책이었기에, 몇 년이 지나도 여러번 읽게 되어 내 머릿 속에 각인 될 만큼 많이 읽어왔던 책이다. 또 한번 이렇게 책을 펴 보게 되는데도 설레고,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책이었다. 토토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아이였다. 답답한 틀에 얽혀 있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였기에 여러번 전학을 가야했고, 어느 학교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그 학교는 지하철로 만들어진 학교였다. 배로 만들어진 레스토랑, 기차로 만들어진 레스토랑등등은 많이 보아왔지만 지하철로 만들어진 학교는 내게 엄청난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왠지 이런 학교를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도 절로 들게 만들었다.
그 학교의 교장선생님또한 아이들을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어른이셨다. 토토는 단번에 이 학교를 맘에 들어했고, 학교를 다니면서의 에피소드가 이 책 안에 모두 담아져 있다. 한 장 한 장 토토의 눈을 통해 보는 학교의 모습들은 생생했다. 꼭 내가 그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처럼.. 그 학교의 점심시간은 우리 들의 모습과는 다르다. 급식이 나오는 우리와 달리 그 학교에서는 도시락을 싸는데, 도시락의 주제는 아주 인상적이다. 산과 들과 바다에서 나는 것을 싸오라는 주제다. 다른 학교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 창작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주제같아서 나는 그 학교를 더 맘에 들어했다.

참고 자료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