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김소월의 시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2.09.23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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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김소월의 생애와 시대배경
2. 한의 미학
3. 김소월의 민족의식
4. 여성적 정조
5. 민요시적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1920년대 중반 이후 우리의 전통적 정서를 바탕으로 이를 새로운 차원에서 현상화해 낸 시인이 김소월이다. 이들은 당대의 문한청년들 대부분이 유행처럼 달고 다녔던 서구적인 경 경험 세계에 휩쓸리지 않고 이와는 다른 방향에서 시작활동을 펴나간 결과, 그러한 지향적 면모에서는 창출되기 어려운 새로운 시 세계를 구축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문학적 혼미의 시대에 투철한 시정신과 언어에 대한 자각, 개성적인 시형식을 갖춘 시인이 바로 김소월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김소월 시의 생애와 시대배경에서부터 그의 사상 및 시의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김소월은 그의 작품에서 1920년대의 특징적인 율격인 7·5조 3음보의 율격을 반영하고 연 구성과 행 배치의 변화를 시도하여 정형시의 고정된 틀이 아닌 자유시의 현대적 감각을 갖추게 하였다. 또 김소월은 자신의 서정시를 통해 민족적 심정을 넓히는데 기여 했으며 개인의 고독보다는 집단적 삶의식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가냘픈 감성보다는 이지와 개척을 통해 확인될 공동체적 연대의식 등을 부각하고자 했다. 즉, 소월은 정서의 보편성, 즉 민족정서의 기조인 정한과 탄식으로 일관하는 내용성으로써 한국의 정서를 잘 노래하여 누구에게나 통할 수 있는 국민시인이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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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열규, 「김소월 연구」, 새문사, 1982.
3. 오세영, 「김소월」, 문학세계사,1993.
4. 유시욱, 「1920년대 한국시 연구」, 이화문화출판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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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송희복, 「김소월 연구」, 태학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