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야스지로분석

소개글

오즈야스지로전반적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즈야스지로>
영화 속 부자연스러움,
우리의 무의식을 그려내다.
구로사와 기요시는 오즈를 "그는 우리의 무의식이다" 라고 말했다.
오즈의 작품을 바탕으로 오즈는 일본의 일상에 대해 담담하고 평화롭게 그려내는 홈 드라마의 대표적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그의 영화는 우리가 마냥 영화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홈 드라마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다. 그의 영화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나온 많은 이야기 중 하나는 가장 일상적인 주제의 이야기지만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일상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오즈의 영화는 부자연스럽고 영상 법칙에 있어 다소 위반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 자주 등장한다. 카메라의 포지션과 시선 등 그의 연출은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세계임을 보여준다.
많은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공부했을 그가, 왜 이런 부자연스러움을 고집하였으며 그것을 통해 의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에는 그만의 철저한 공식이 따른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굉장히 낮게 촬영되는‘로 앵글’이다. 일반적으로 인물 눈높이에 맞추지만 오즈는 그보다 낮은 다다미(일본 전통가옥의 바닥) 높이 정도에서 인물을 바라보게 촬영했다. 이 촬영기법은 아직도 평론가들과 카메라기사들에게 연구대상이 되고 있는 수수께끼다.
이처럼 낮게 촬영하려면 바닥에서 30~40㎝의 높이에 카메라를 놓고 카메라맨은 거의 누운 자세로 뷰 화인더를 보아야 한다. 이 점은 논란이 많지만 스티븐 스필버그가 로앵글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하나의 영화기법으로 인정받았다.
로앵글을 쓰면 인물은 자연스럽게 앉은 자세가 되고 동작이 제한된다. 그렇게 되면 바닥과 인물이 앉아 있는 자세에서 삼각형 구도를 이뤄 관객들은 편안하게 느끼고 영화의 이야기가 바로 현실의 이야기라는 점에 자신도 모르게 젖게 된다.
일명 다다미샷이라 불리는 쇼트는 카메라의 높이를 바닥에 맞춰 낮춘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가 움직임을 고정된 카메라에 맞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