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색이 있는 지하철
- 최초 등록일
- 2002.09.23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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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차가 번호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해피캠퍼스 관리자>
목차
1.서두
2.지하철 노선별 색의 의미
3.해외지하철과 비교
4.색깔별 테마 열차
5.결론
본문내용
색은 하나의 관습이고 약속이다. 신호등에서의 파랑색과 빨간색이 각각 가라는 의
미와 멈추라는 의미를 나타내듯이, 우리는 각각의 색을 사용하여 우리 생활에 필요한 관습이나 약속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색을 이용한 약속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에도 잘 나타난다. 서울에 사는 사람치고 지하철 노선색 하나 숙지하고 있지 못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지하철 노선을 해독하는 일쯤은 손쉽게 할 수 있어야 헤매지 않고 마음대로 지신이 가고자 하는 경로를 정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최단거리를 계산하여 머릿속으로 노선표를 따라 선을 긋기도 한다. 서울의 지하철에는 우리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빨강, 파랑 등의 원색에서부터 이름 붙이기 따라 달리 불려지는 분홍색, 풀색, 등의 애매모호한 색까지 다양한 색깔의 노선이 있다.
한 지하철 전동차에 몸을 맡기고 있노라면 그 노선의 색을 입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든다. 특히 이러한 상상은 한강을 위로 넘는 철교를 지날 때 더욱 그러한데 실제로 지하철 노선에 그려진 색 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지하철을 애용하지 않는 사람이나, 혹은 작은것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지하철을 받치고 있는 한강철교의 색깔이 그 노선의 색과 동일하다는 것을 쉽게 지나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