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 최초 등록일
- 2011.06.18
- 최종 저작일
- 2010.0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톨스토이를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톨스토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북 리뷰를 계속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야 문득, 다음 주면 11월도 끝나는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한 두 과목을 제외한 과목들의 북 리뷰 제출 기한이 거의 다 11월 말 까지라는 것을 기억 해 냈습니다. 급하게 중앙도서관으로 달려가서 닥치는 대로 책을 빌렸습니다. 리스트 중에 하나를 골라서 읽는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이 빌려가지 않은 남은 책이라도 빌리자는 심정이었습니다. 도서관에는 톨스토이 단편집이 유일하게 남아있었고, 저는 그 책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책은 87년도에 출판된 책이라 많이 낡아있었고, 심지어 텍스트의 형태도 세로쓰기로 되어있어서 차마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에게 책을 빌려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중학교 때 한 번 읽은 적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 즈음에 MBC에서 방영한 ‘느낌표’ 라는 프로그램에서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로 지정된 책이라서 이 책을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물 정도였습니다. 한 번 읽어봤던 책이기 때문에 다시 읽을 필요 없이 바로 쓰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읽는 책은 아무래도 첫 번째로 읽었을 때 보다 더 많은 감동과 느낌을 제게 가져다주었습니다.
톨스토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 작품을 발표한 톨스토이는, 어느 무렵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상에 대해 심한 정신적 동요를 일으켜, 과학 ·철학 ·예술 등에서 그 해답을 구하려 하였으나 얻지 못하고 마침내 종교에 의탁하게 됩니다. 그 때가 그의 전향기로서, 사람들은 그 후의 톨스토이의 사상을 ‘톨스토이 주의’라고 부르게 됩니다.
확실히 책에는 옛날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짧은 단편들만 열 두 편이 실려 있었는데, 그 중에는 제가 아는 이야기도 제법 있었습니다. 대부분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고 삶에 대한 지침서를 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