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감상문

소개글

<마지막 잎새> 감상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지막 잎새
지은이 : 오 헨리
탄탄한 구성과 전개의 빠른 속도, 거기에 반전의 감동까지 찐~하게 선사하는 마지막 잎새.
오 헨리는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말을 짧은 이야기로 압축하여 독자로 하여금 소설 속 수많은 의미를 되새길 시간을 주었다.
마지막 잎새 대강의 줄거리나 결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건 이번이 첨이다.
얕게 알고 있는 건 문학 산책에 도움이 안됨을 절실히(?) 느꼈다. 명작의 감동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으니까.
창 밖의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거라며 삶의 의욕을 잃은 채 하루하루 죽을 날만을 바라보는 존시.
철저히 고립된 절망의 나락에서 아무런 희망도 없는 그의 모습이 눈에 보이듯 안타까운 마음과 연민이 일렁인 나. 내가 그의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크나큰 불행 앞에서 누구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수 없었겠지.
하나 , 둘, 잎새가 바람에 나부껴 결국 떨어지고 사라지고...
존시의 가슴 깊숙이 박혀있는 아주 작고 가는 생의 의지도 바닥을 드러내려 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닥친 어느 날 밤.
너무나 무섭고 강한 힘을 가냘픈 잎새가 어찌 견뎌내리..
하는 생각에 죽음을 확인하려는 듯 무거운 눈을 간신히 뜬 존시는 창 밖의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담벼락에 모진 바람을 이겨낸 담쟁이 잎 하나가 있는 것이다. 어쩌다 그런 것 뿐이라고 여긴 존시는 내일은 떨어지겠지 하고 단념하는데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잎새는 여전히 붙어 있는 게 아닌가.
"난 나쁜 계집애였어, 수우"하고 존시는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