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웨스턴의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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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웨스턴의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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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들 중 한 사람을 꼽으라면 항상 꼽히는 오프라 윈프리는 가난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서 아홉 살 때에 성폭행을 당하고 마약에 빠지는 등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기구한 삶을 극복하고서 미국의 토크쇼의 1인자가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영화배우와 잡지 발행인이자 TV프로그램 및 영화제작사 등을 운영하면서 1년에 수백 억원의 수익을 내는 사업가로 성장했다. 그녀는 또한 수많은 자선단체와 장학기금을 설립하여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특히나 그녀는 미국 내 흑인 여성의 교육에 많은 돈을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교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여학교를 세워서 개교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오프라 윈프리의 어린 시절부터 오늘 날의 그녀가 있게 된 과정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단순히 성공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그녀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오늘 날의 그녀가 있도록 그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들도 만나볼 수가 있다. 게다가 래리 킹이 오프라를 인터뷰를 한 것도 완역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렇게 운명을 개척했기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다.’ 오늘 날 많은 젊은이들이 실업의 고통에 빠져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세상을 원망하고 미워하며 삶을 포기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지만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딛고서 오늘 날의 그녀가 되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실의에 빠진 우리의 많은 젊은이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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