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ing effect(학습효과)를 이용한 원가추정 원가 관리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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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효과 관련 원과추정 회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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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효과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새로운 재화의 생산에서 평균생산비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제품수명주기의 초기에 해당할수록 생산비용 하락은 매우 급격하다. 이러한 생산비용 하락은 기업이 생산활동을 반복함에 따른 경험의 축적에 기인한다. 이를 학습효과나 경험에 의한 학습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평균노동비용과 누적생산량 사이에 음의 관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학습곡선이라는 용어로 더 잘 표현된다. Boston Consulting Group(1972)의 연구를 시발점으로 한 학습곡선의 개념은 최근에 와서 공장단위의 생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기업행위, 즉 생산, 판매, 연구개발 등의 활동에서 파생되는 경험의 효과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보통 학습효과에 의한 단위당 생산비용 하락은 가격하락으로 연결되므로, 학습곡선은 신제품가격 하락의 가장 중요한 설명요소들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X를 생산경험의 대리변수라고 하고 Y는 산출물단위당 노동투입량이라 하면 학습곡선의 전형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다.
a,b >0
여기서 a는 생산 첫 단위에 필요한 노동투입량이며, b의 값이 클수록 학습곡선의 기울기가 가파른 것을 나타낸다.
학습효과에 관한 연구는 여러 제조업 분야와 다양한 관점에서 시도되고 발전되어 왔다. T.P Wright는 항공기 기체 조립에 있어서 누적생산량이 증가할수록 직접노동비용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발견이 위의 식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공기 기체의 누적생산량이 2배가 될 때마다 직접노동비용은 20%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로서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 항공기 기체조립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Asher, Alchian 등의 연구에서 위의 관찰이 재차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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