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오아시스<영화>

목차

설경구와 이창동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설경구가 인터뷰에서 이런말을 했던 것이 생각난다.
"이창동 감독은 배우로써의 한계, 밑바닥을 보이게 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이창동 감독과 일하는 것이 두렵지만, 즐겁다라고 했다.
물론 이번의 설경구의 연기는 내가 본 그의 연기중에서 제일 기대에 못미쳤던것도 사실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주위에 객관화된 모델이 있는것도 아닌 캐릭터를 연기를 했으니 그럴 것도 당연하다........중략..
이 영화를 보면서 깔깔웃는 여자와 세상의 추잡함과 현실이라는 사막속에서 그들의 원망도 세상을 한탄하지도 않는 그들만의 사랑이 이 시대의 오아시스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난 오아시스에서 세상어느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깨끗한 물을 마셨다.
홍종두의 마술이 공주의 두려운 밤을 지켜주듯이 나도 그리운 사람에게 보여줄 마법을 준비 해야 겠다.

이제 길을 떠날 시간이다.
이긴 사막을 또다시 건널 것인가........

모두가 아는 진리일수도 있겠지만 세상모든 사람이 나같기를 바라면 그건 가장 큰 욕심일지 모른다. 연예를 하든 어떠한 인간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들은 이 사실을 간과하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이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편협한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지 말며, 그동안 잊고 살고 싶어했던 사랑이라는 막연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살아야 겠다. 이는 나의 편협함에 사로잡히지 않기위함일 수도 있겠고, 또한 그들의 세상사는 방법에 의지를 구함일수도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