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A+】맹그로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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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맹그로브란?
2. 맹그로브의 현실
3. 맹그로브의 훼손 사례
4. 맹그로브 숲을 보존해야 되는 이유…
5. 맹그로브 숲에 대한 의견

본문내용

맹그로브는 하천으로부터 부유하중(점토)를 공급 받으며, 조수가 드나들고 수심이 얕은 열대 해안에 전형적으로 발달하는 특수한 유형의 삼림을 말한다.

맹그로브 수목은 염수성의 환경에서도 무성하게 자라며, 증산이 억제되도록 나뭇잎이 두꺼우며, 표면이 단단하고 윤이 난다. 뿌리는 수간(樹幹)을 지주로 받쳐 세운 것처럼 땅에 박혀있으며, 이 뿌리가 조수가 운반하는 퇴적물을 집적하여 갯벌이 바다 쪽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맹그로브는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멜라네시아,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습윤 열대 해안에 분포한다.

맹그로브는 거칠고 험한 경계지대에 살고 있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맹그로브 숲(홍수림)은 세상에서 가장 비옥하고 생물학적으로 가장 복잡한 생태계를 형성한다.

모든 맹그로브를 통틀어 한두 마디로 정의할 순 없다. 야자나무와 무궁화, 감탕나무, 갯질경이, 쥐꼬리망초, 콩, 도금 양 등 24개 과에 70여 종의 맹그로브가 속해 있다. 낮게 깔린 관목이 있는가 하면 높이가 60m나 되는 재목도 있다. 맹그로브가 가장 많은 곳은 동남아시아지만 세계 곳곳에서 맹그로브를 볼 수 있다. 맹그로브는 대부분 북위 30˚와 남위 30˚ 사이 더운 지역에 분포한다. 그러나 일부는 온대기후에 적응하기도 한다. 사는 곳이 서로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적응력이 좋다는 것이다. 맹그로브는 한외여과 장치로 상당량의 염분을 걸러내고 복잡한 뿌리 조직을 통해 조간대에서 살아남는다. 진흙 밖으로 튀어나온 뿌리(호흡근이라고 부름)로 공기를 빨아들이고, 지주근(받침뿌리)을 이용해 조간대의 부드러운 퇴적물에서 줄기를 똑바로 세울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