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찾기를보고나서

소개글

뮤지컬 김종욱 찾기 감상문을 다른 장르와 비교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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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이 왜 이렇게 적혀져 있냐고 궁금해 할지도 모른다. 굿이랑 탈춤을 봐오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전통 종합 예술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공간이 열리면서 음악과 배우 그리고 관객과 소통 하는 점에서 뮤지컬이 서양에서 오페라와 함께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별개의 매체 이고 연극과 뮤지컬이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음악과 춤이다. 나머지 요소는 다 똑같은 것 같다. 무대, 배우, 조명, 효과음, 의상, 소품, 그리고 연기 나머지는 다 똑같지만 여기에 음악요소 즉, 노래를 넣어 추가적인 감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가끔 군무 또는 춤도 넣어진다. 그렇다면 굿을 한번 살펴보자. 굿은 굿판이 있고 무당이 있고 제기가 있으며 굿을 위한 색동옷과 흰 광목천 그리고 제수용품? 이 있다. 그리고 장단과 꽹과리 소리 같은 고유의 전통 악기 소리가 들어간다. 거기에 신과 나누는 대사도 있으며, 주위의 구경꾼과의 소통하는 대사도 들어간다. 그것뿐만 아니라 반복적이고 빠른 장단에 맞춰서 춤과 노래도 곁들여진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소가 서로 대응된다. 내가 찾은 굿과 뮤지컬의 다른 점은 ‘신’의 존재이다. 이러한 ‘신’의 부재를 빼놓고서는 무대가 굿판이 되고, 무당이 배우가 되며, 관객과 소통한다. 그리고 소품이 제기와 대응되며, 의상 또한 적합한 목적으로 의상이 준비된다. 단 한 번도 태어나서 뮤지컬을 본 적이 없었다. 내가 예술문화영상학과인으로서 한국전통연행예술에 대해서 공부하였으며, 이 공부한 것들이 생에 처음 뮤지컬을 보고 난 뒤 찾은 것들이다.
영화 연극 무용 음악 국악 오페라 굿 탈춤 등 여러 공연을 봐왔지만, 유일하게 뮤지컬을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보게 되었다. 관심의 부재도 있었지만, 이 뮤지컬 이름은 종종 들어본 적이 있었다. 보고싶다라는 관심정도는 있었지만 기회가 닿질 않아서 보지를 못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사랑티켓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아주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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