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봄 /20년을 기다린 체코슬로바키아의 봄

소개글

프라하의 봄
20년을 기다린 체코슬로바키아의 봄

목차

개 요

Ⅰ.들어가는 말
Ⅱ.프라하의 봄
Ⅱ-1. 피어오르는 프라하의 봄
Ⅱ-2. 추위에도 자리 잡은 자유화의 씨앗
Ⅱ-3. 20년 동안 기다린 자유화의 꽃
Ⅲ. 주변으로 퍼져가는 프라하의 봄
Ⅳ. 그것은 봄이었는가?
Ⅴ. 마치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의 현대사에서 민주화, 자유화로 대표되는 사건 중의 하나는 4.19혁명이다. 이것처럼 프라하의 봄은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 자유화를 대표하는 사건으로 손꼽힌다. 이것처럼 프라하의 봄은 동유럽의 현대사를 이해하는 제일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이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프라하의 봄이 일어남으로서 동유럽에서 확고했던 공산주의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것을 기점으로 동유럽 국가들이 소련에 대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이처럼 흔히, 프라하의 봄이라는 사건은 동유럽 국가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친 사건으로 기록되고 전해진다.
동유럽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프라하의 봄은 현재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서 발생한다. 각 나라들은 사건이 왜 하필 체코에서 일어났을까? 당시에 소련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동유럽의 수많은 나라들 중에서 체코에서 프라하의 봄이라는 사건을 일어난 것은 그냥 우연이었을까? 당시 동유럽지역은 소련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 지역이었는데, 당시의 체코슬로바키아의 위치와 경제적인 중요성을 고려해보면 프라하의 봄이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일어났다는 것 또한 충분히 생각해 볼 것이다.
또한 많은 자료들에서 프라하의 봄을 미완의 혁명, 시대를 앞서간 혁명으로 표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프라하의 봄이 체코슬로바키아를 강력한 공산통치하에 처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프라하의 봄 자체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프라하의 봄에 대한 나름의 판단을 내려 보는 것도 같이 행할것이다.
본고에서는 가장먼저 프라하의 봄이 발새하게 된 배경과 전개, 결과에 대해 살펴보고, 프라하의 봄이 미친 영향을 알아보겠다. 마지막으로 프라하의 봄을 보는 시각과 프라하의 봄에 대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
Ⅱ. 프라하의 봄
Ⅱ-1. 피어오르는 프라하의 봄
체코슬로바키아는 1945년 5월 소련군에 의해 독일나치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어 베네시 대통령의 지도 아래 공산당· 사회민주당· 사회주의 민족당 등 복수정당들이 참가한 연립정부가 구성되었다. 그러나 1948년 2월 공산당 각료와 반공파 각료 간에 충돌이 표면화되고 소련의 지지를 받은 K. V. 고트발트(Klement Gottwald, 1896 ~ 1953)가 무혈 공산당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당을 제외한 비공산당의 정치참여를 금하고 체코슬로바키아 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그리고 소련 스탈린주의 정치체제를 구축하고 공산당 독재노선을 지지하도록 대중동원을 위한 당기구와 군대를 재편했다. 공업과 농업의 사유재산제를 폐지하고 중앙통제의 경제계획을 수립했으며, 언론· 출판에 대한 철저한 검열제도를 실시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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