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지식탐구 제1장 언어의 탐구 <탐구문제 총정리>

소개글

국어지식탐구(박이정) 제1장 언어의 탐구
탐구문제에 대한 답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상당히 노력을 기울인터라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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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다음 자료를 읽고 ‘언어의 이원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 헬렌 켈러가 말을 배우면서 어떤 점에서 가장 곤란을 느꼈는가?
언어의 이원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설명해 보자. (29p)
언어가 되기 위해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어야 하고 이를 실어 나르는 ‘소리’가 있어야 한다. 즉 소리와 의미가 결합되어야만 언어로서 기능을 하게 되며 따라서 이 둘을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둘 가운데 하나만 가지고는 언어로서 기능을 할 수가 없다. 이를 언어의 이원성이라고 한다.
헬렌켈러는 언어를 배우는 데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청력과 시력 그리고 말하는 능력이 없었다. 이런 그녀에게 세상의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만져서 느끼고 단어를 손에 써주는 방식이 유일한 통로였다.
언어의 이원성 개념에서 볼 때 헬렌켈러가 말을 배우면서 곤란을 느꼈던 건 ‘의미’ 와 ‘소리’가 제대로 결합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리와 의미가 결합하지 못하면 자료에 나온 글처럼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꽃의 향기나 태양의 따뜻함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단어와 의미가 결합하지 않으면 온전한 언어가 될 수 없다. 그녀에게는 소리와 의미의 연결은 불가능한 채, 단지 문자와 의미의 연결만 불완전하게 가능했던 것이다. 따라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질을 이해하는 것보다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추상개념(抽象槪念)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웠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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