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현황 및 실태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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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현황 및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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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배경
1998년11월 금강산 유람선 관광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남북관광 교류협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치르면서도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금강산 관광 사업초기 현대그룹의 자금난, SARS 및 남측 관광객 억류사건 등 단계마다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금강산 육로관광의 실시와 정부 지원 등으로 그 고비를 넘어왔으며 현대아산 김운규 부회장의 인사문제와 관련된 북한과의 갈등도 일단락되어 가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개성관광의 시범관광이 실시되었고, 2006년 백두산관광의 시범관광실시에 대해서도 북한과 논의가 되고 있으며 2003년에 실시했던 평화항공여행사에 의한 평양관광도 2005년 아리랑 공연기간동안 재개되었다. 남북한 분단이후 그동안 남북한 간에는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북한의 부분적 금강산 개방으로 시작된 관광교류협력 만큼 지속적이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사례는 매우 드물다. 과거 남북관계의 정치적 국면이 경색될 때에도 계속 진행되었던 금강산관광 사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광은 남북교류협력에 있어 가장 비정치적이며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교류협력 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남북관광 교류협력은 남한 주민의 북한방문과 현지에서의 인적교류를 통해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관광수입을 통해 북한경제 회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장기적으로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며,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정치적 긴장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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