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읽는 CEO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6.2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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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조 읽는 CEO를 읽고>
소제 : 천하를 호령한 진정한 영웅
조조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삼국지>는 국가 권력의 이동에 따른 인간의 야망과 투쟁, 흥망성쇠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한 책이다. 읽자마자 반했고 그 후로 여러 번 다시 읽었다.
<삼국지>에는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나온다. 어쩌면 지금까지 만나왔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의 성격은 <삼국지>의 인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 있다. ‘조조[曹操, 155~220, 자는 맹덕(孟德)]’다. 수많은 영웅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진정한 영웅이다. 이렇게 그에 대해 동경을 하던 때, 좋은 기회가 왔다. 추천 도서 중에 <조조 읽는 CEO>라는 책이 눈에 들어 온 것이다. 특히, 소제목으로 적혀있는 ‘냉혹한 시대를 이기는 차가운 열정’이라는 글은 이 책을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중국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이겨낸 영웅이라면, 치열한 경쟁 속에 고독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현명한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조조는 할아버지 덕에 정계에 입문했다. 원래 성은 하후인데 그의 부친 조숭이 환관 조등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조씨 성으로 바꾼 것이다. 가문을 중시하는 후한 시대에 환관의 손자라면 상당히 높은 지위였다. 조등은 4대에 걸쳐 황제를 모신 환관의 우두머리였으므로, 그 손자 역시 쉽게 관료로 나설 수 있었다. 청년 조조는 사냥개 같은 충성심, 여우같은 교활함, 생쥐처럼 물러날 때를 아는 지혜로움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다.
얼마 전에 방영되었던 “신한생명”의 광고가 생각난다.
“천정명의 부드러움에 헤라클레스의 힘, 제갈공명의 지혜를 더하면 세상에 없던 보험.” 이렇듯 과거나 현재나 인간미와 강한 힘을 갖춘 다재다능한 사람이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물론 역사적으로 다재다능한 인물이 패망한 경우도 많이 있다. 그들의 경우에는 결정적인 뭔가가 부족했다. 초패왕 항우는 주위 신하들의 말을 소홀히 들어 유방에게 패배했고, 카이사르는 공화당의 반발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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