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일본원정

소개글

몽골의 2차에 걸친 일본침공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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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_ 몽골(원)의 일본 원정
이름
몽골(원)의 일본 원정은 1274년과 1281년의 두 번에 걸쳐 원의 쿠빌라이 칸이 시도한 일본에 대한 군사 침공을 말한다. 당시 쿠빌라이 칸은 자신의 사위인 충렬왕에게 고려군의 출정을 요구하여 여·원 연합군이 일본으로 들어갔으나 일본군의 방어와 도중에 태풍을 만나 실패하였다.
▣ 제 1차 원정 ▣
고려가 몽골에 굴복하게 되자 몽골은 고려를 통하여 수차 일본에게 수교를 재촉했다. 그러나 일본의 막부로부터 아무런 대답이 없자 마침내 전쟁이 일어났다. 몽골군은 1274년(충렬왕차로 일본을 침략하였다. 1274년 10월 3일, 고려의 김방경은 원나라의 홀돈과 함께 9백 척의 함선에 4만의 군사를 거느리고 합포(마산)를 출발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하카다만에 정박해 있던 원정군의 전함을 덮쳐 참담한 패배를 맛보게 된다. 11월 말 원정대는 마산으로 다시 귀환한다. 10월 말이면 양력으로 겨울로 접어든 때로 어째서 태풍이 불었는지는 설명할 길이 없다. 1차 원정이 실패로 끝난 직후, 바로 일본 원정을 다시 계획한 것을 보면 쿠빌라이는 패배에 대해서 그다지 실망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처음부터 무력시위를 하면 일본이 바로 항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큰 기대 없던 원정이었던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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