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체제+붕괴

소개글

비스마르체제+붕괴

목차

Ⅰ. 서론
Ⅱ. 비스마르크 동맹 체제의 내재적 모순과 붕괴
2.1 비스마르크 체제의 기본 가정
2.2 프랑스-러시아의 경제적 접근
2.3 프랑스와 러시아 관계의 서곡
2.4 비스마르크의 해임
Ⅲ. 새로운 동맹
3.1 프랑스 ․ 러시아 동맹
3.2 3국 동맹의 갱신
3.3 프랑스 ․ 러시아의 군사협정
3.4 독일의 세계 정책
3.5 이탈리아 루디니의 외교 노선
3.6 프랑스 델카세의 외교 노선
3.7 영 ․ 일 동맹
3.8 영국 ․ 프랑스 협상
3.9 영국 ․ 러시아 협상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독일을 통일한 비스마르크의 동맹체제는 유럽 정치질서의 현상유지라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진 체제였다. 이런 비스마르크의 체제는 유럽 대륙에만 머무르지 않고 뻗어나가 식민지 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러한 체제에는 내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모순이 있었고 이러한 모순은 체제의 붕괴를 가져온다. 이제부터 이 체제의 모순은 무엇이며 이후 펼쳐진 새로운 동맹관계는 어떠한 형태를 띠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비스마르크 동맹 체제의 내재적 모순과 붕괴
2.1 비스마르크 체제의 기본 가정
비스마르크 체제는 크게 세 가지 가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 첫 번째는 지정학적 고려에서 나온 가정으로 유럽대륙에서는 양면전의 위험이 있고 지중해에서는 영국,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 3국 사이에 발칸에서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충돌이 지정학적으로 보아 반드시 일어나게 돼 있다는 가정이 그것이었다. 지중해와 발칸에서 동맹자들의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비스마르크 체제는 위협을 받았다. 두 번째 가정은 이데올로기에 관계되는 가정으로, 비스마르크는 군주들 사이의 국제정치 질서를 계속 존속시킬 수 있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보수적인 유럽정치질서를 원했고 이것은 민족주의에 반하는 성격을 나타냈다. 마지막 가정은 비스마르크 체제가 철저한 유럽 중심이었고 비 유럽지역에 대해서는 경시하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시장이 유럽 국가들에게 필수적 요소로 떠오르면서 유럽 시장만으로 충족될 수 있는 자본주의 체제가 붕괴되었고 이는 비스마르크 체제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반증이었다.
2.2 프랑스-러시아의 경제적 접근
러시아는 경제발전을 위해 외국자본의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철도부설, 군비증강 그리고 재정적자를 보충하는 길은 외자도입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1886년 정부 지출의 32%가 외자였고 80년대 중반까지 독일이 러시아의 총 외자의 60%를 차지하고 있었다. 독일의 이자는 5~6%였는데 독일을 위시한 영국과 네덜란드는 이자를 내리지 않았고 프랑스만 이자를 4%로 하여 러시아와 경제적 관계를 맺고자 했다. 하지만 러시아도 프랑스의 자본 도입을 주저했고 1888년 9월까지 지켜보다 1888년 10월에 프랑스 정부와 합의를 했다. 이렇게 시작한 경제적인 관계가 정치적 관계로 발전되는 것을 프랑스를 원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