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 신선조

소개글

영화 `바람의 검 신선조`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줄거리와 함께 감상평이 담겨 있습니다.
레포트 쓰시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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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다. 그저 과거에 우리나라를 괴롭힌 나쁜 악당이며 여전히 우리의 땅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우기는 지겨운 나라이다. 이렇게 무지한 나에게도 ‘바람의 검 신선조’라는 영화는 굉장히 흥미롭고 감동스럽게 다가왔다. 아마 사무라이영화인데 비해 아버지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이 부각되어 표현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영화는 감기 걸린 손자를 업고 작은 마을 병원에 찾아간 할아버지의 과거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된다. 그 할아버지는 ‘사이토 하지메’로 과거에 신선조의 뛰어난 암살자로써, `미부의 늑대`라고도 불렸던 인물이다. 병원에서 우연히 한 사진을 보고 놀란 사이토, 그 사진의 주인공은 ‘요시무라 칸이치로’다. 사이토의 기억은 칸이치로가 신선조에 들어올 당시로 돌아간다.
때는 막부시대 말기, 교토의 한 구석 미부에서 탄생된 신선조(수도의 치안을 담당한 국가경찰조직)에 모리오카의 남부번 출신의 요시무라 칸이치로가 입대한다. 그는 순박한 외모와 달리 여러 사람을 베어 본 듯한 뛰어난 칼 솜씨를 지니고 있다.
신입대원 환영식에서 무사다운 기백보다는 고향 자랑을 늘어놓는 칸이치로에게 역겨움을 느낀 사이토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칼을 휘두른다. 그러나 죽을 수는 없다며 맞서는 칸이치로에게 기세가 꺾인 사이토는 솜씨 좀 보고 싶었다고 둘러대며 훗날을 기약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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