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류 구다라 열풍

소개글

역사스페셜 `최초의 한류 구다라 열풍`을 보고 쓴 레포트 입니다.
줄거리와 짧은 감상평이 담겨 있습니다.
레포트 쓰시는데 참고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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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에서 백제는 ‘구다라’이다. 일본이 백제를 하쿠사이(백제라는 한자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라고 부르지 않고 구다라라고 부른 것은 고대한일관계를 암시한다. 구다라는 ‘큰 나라’에서 온 것으로 추정한다.
일본의 오사카에서는 독특한 형태의 백제식 대벽건물이 발굴되었다. 대벽건물은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계 도래인들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대벽건물은 도랑을 파서 그 안에 기둥을 세우고 흙벽을 주변에 바르는 건물로 일본은 대벽건물에 거주하던 사람은 신분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일본의 백제식 대벽건물에서는 온돌도 함께 발견된다. 온돌과 함께 들어온 부뚜막과 시루는 일본전역에 급속히 전파된다. 부뚜막과 시루의 보급은 고대 일본인의 조리 방법과 식문화, 나아가 일상문화자체를 크게 변화시키게 된다.
고대일본의 수도인 아스카에는 백제에서 건너와 백제식 옷을 만들었던 백제인 부부를 기념한 ‘옷의 신’이 있다. 당시로서는 최첨단 방직 기술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와 일본 방직의 거점을 만들었던 백제인을 기념한 신사다. <부상략기>에는 ‘아스카땅에 법흥사를 세우면서 찰주를 건립하던 날 소아대신을 비롯하여 백여명 모두가 백제옷을 입었으며 보는 이들이 매우 기뻐하였다’라는 기록이 있어, 당시 백제풍의 옷이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졌음을 알수 있다. 6세기까지도 제대로 된 의복을 갖추지 못했던 일본인에게 비단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염색을 한 백제옷은 혁명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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