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곡 / 장효현
- 최초 등록일
- 2011.06.2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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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시간에 이상곡 해석입니다. 직접 풀이를 하고 현대적으로 해석을 하여 교수님께 칭찬받았습니다.
목차
1. ‘서린 석석사리’의 재고
2. 다롱디우셔 마득사리 마득너즈세 너우지‘의 재고
(1) 여음으로 볼수 없는 이유
(2) 분행의 재검토
(3) 각 어구의 어석
3. ‘죵 벽력 아 생함타무간’의 재고
본문내용
이상곡/장효현
1. ‘서린 석석사리’의 재고
이 구절은 양주동 박사의 어석 ‘서리어 있는 림’이 이제까지의 통설이였으나 문헌의 실례를 찾지 못하였다 하여 스스로도 의문을 제기 하고 있다. 남광우 교수는 ‘서린’을 ‘서리’로 보면서 서리가 등장해야할 가능성, 고래로 설상가상이 있는 것처럼 눈 온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점, ‘석석사리’는 버석하는 눈위에 다시 서리가 덮여 얼어붙은 위를 걷는 발자욱 소리를 상징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설을 제시한다. 서린 석석사리에 대한 필자의 어석은 남교수의 설에 바탕하고 있는데, 서린 : 서리(명사)+-ㄴ(조사)로 본다. 그 이유는 이상곡의 곡명이 시즌하는 바와 같이 가사중 서리가 등장할 가능성이 짙다. 두 번째로 설상가상이란 말처럼 실제로눈 온 위에 다시 서리가 덮힌다. 전등록, 잡록, 상관소용에 용례가 있어 그것을 방증한다, 셋째, 동사 서리다의 관형어형으로 본 것이 기존 통설인 바, 에서처럼 존칭조사어간 ‘시’가 개입되어 ‘서리신’의 형태가 되었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점이다. 관형어형으로 쓰인 ‘디신’과 ‘곱도신’에 존칭조사어간 ‘시’가 쓰인 용례로 보아서 ‘서리신’의 형태가 아닌 ‘서린’으로 쓰였음은 동사 ‘서리다’의 관형어형이 아닌, ‘서리’ (명사)+-ㄴ(조사)의 가능성을 반증하는 것이다. 넷째 ‘서리’ (명사)+-ㄴ(조사)볼 경우 ‘-ㄴ’형의 조사는 다른 동류와의 비교 구별을 짓기 위해 그 체언에 제한을 갖게 하는 조사이다. ‘수달이+ㄴ’, ‘몯니+ㄴ’, ‘오니+ㄴ’, ‘장성이+ㄴ’의 용례에서 보 듯 체언의 말음이 모음 중에서도 특히 ‘ㅣ’모음으로 끝난 경우에 ‘-ㄴ’형의 조사가 붙게 됨을 알수있다.
석석 : 자동사 ‘석석하다’의 어간, 부사 ‘바삭바삭’, ‘푸석푸석’의 의미를 지닌 의태어, 의성어로 추정한다. 사리 : 무사화접미사로 본다. ‘어렵사리’ ‘쉽사리’의 ‘-사리’, ‘괜시리’의 ‘-시리’, ‘급작스리’의 ‘-스리’, ‘공연스레’의 ‘-스레’에서 보듯 용언의 어간 및 체언에 연결 되어 기어를 부사화 시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