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주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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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주노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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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주노 감상문
‘제니주노’라는 영화는 가히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그런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본 것은 몇 년 전이지만 최근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때와는 좀 더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었지만 어린나이에 ‘불장난’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이 조선 시대처럼 빨리 결혼하고 아이를 갖는 조선의 시스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한창 성장하고 공부해야 할 나이 그리고 육체적으로 그나마 성숙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아주 미숙한 나이임은 확실하다.
‘사랑’... 아이들이 하는 것이 무슨 ‘사랑’이라는 것인가? 그것은 아무리 이성 간의 싹튼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사랑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어리기 때문에 지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많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결과로서 그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고 그러한 까닭에 작은 생명이 태어났다. 물론 여기에서 생명은 소중하다. 그리고 그 생명을 낙태 시키는 게 좋은가? 낳은 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왔지 않는가? 하는 문제는 좀 더 윤리적이고 고차원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 나이에 이성에 대해 사랑을 한 적은 없었다. 그랬기에 그러한 관계까지 간 적은 없었다. 여기에서 혼전순결이 어쩠고, 저쩠고 하는 말들은 공자왈, 맹자왈 하는 말로 들려서 그 말은 빼고 말하겠다. 어리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지켜야 할 것은 지켜줘야 그것이 사랑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한 사랑은 단순히 정식적인 사랑을 취하기보다는 육체적, 물질적 사랑을 취하기가 쉬울 것이다. 물론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육체적 사랑이 전부가 아닐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영화는 사랑을 왜곡시켰고 어린 나이에 한 실수를 마치 실수가 아닌 것처럼 포장을 했다.
영화가 어떠한 의미가 담겨져 있고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영화가 아직 어린 나이의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재미는 있는 영화다. 여주인공도 나름 예쁘고, 다만 따질 것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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