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art little 을 읽고..

소개글

영미아동문학 시간에 Elwyn Brooks White 의 stuart little 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A+받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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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Stuart Little 을 읽고..
나는 이제 동화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나이는 지났다. 하지만 어렸을 적 직장에 다니시는 엄마가 집에 안 계실 때, 외로움을 달래주던 내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들을 함부로 버릴 수 없었기에 나는 아직까지도 책상 책꽂이에 이 친구들을 위한 자리를 한 칸 마련해두고, 가끔씩 꺼내서 지난 일들을 추억하며 한 권 씩 읽어 보곤 한다. 이렇게 아직도 내 품에서 쉽게 떠나가지 못하고 있는 몇몇 동화책들 중 하나인 《샬롯의 거미줄(Charlotte`s Web)》의 저자 Elwyn Brooks White의 다른 작품들 중 하나를 읽고 report를 제출하라는 이번 과제는 내 책꽂이에 자리 잡을 새로운 식구를 한 명 소개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그 새로운 식구의 이름은 이름 하여《스튜어트 리틀(Stuart Little)》. 이제까지 이 동화를 바탕으로 이미 3편의 영화가 출시된 바 있고, 또한 미국에서는 TV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방송되었었다고 한다. 그만큼 나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아이들에게 이 동화는 아주 매력적인 이야기로서 다가온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두 번 읽었다. 처음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평소에 다른 소설을 읽었을 때처럼 - 어른스러운 태도(?)를 가지고) 대충대충 읽었더니 그냥 동화가 맥없이 금방 끝이 나버리는 것이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뭘 말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 동화에 교훈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냥 쓸데없이 쥐 한 마리가 나와서 벌어지는 이야기구나..^^;; 그렇지만 평소의 어른스러운 태도가 아닌 나의 소중한 친구들을 만날 때의 본연의 자세로 온 몸과 마음을 무장하고 이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더니, 마치 내가 두 번째가 아니라 처음 이 책을 접하는 것처럼, 전혀 새로운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제야 무엇을 말하고 있는 동화인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로 우리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스튜어트 리틀>의 원작 동화《스튜어트 리틀(Stuart Little)》은 미국의 유명한 작가 Elwyn Brooks White가 처음으로 쓴 어린이 책으로, 기차 여행을 하던 중에 꿈속에서 만난 생쥐에다가 일상생활의 일화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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