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데 포사나의 `바보 빅터`를 읽고

소개글

호아킴 데 포사나의 바보 빅터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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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바보 빅터’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이나 성장 소설인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그 전에 감명 깊게 보았던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인 호아킴 데 포사나가 쓴 책이기 때문이다.
책 처음 쪽을 보면 하나의 문구가 적혀져있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라는 문구이다. 이 문구를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항상 들었던 말이다. 몸이 아파서 어머니께 아프다고 징징대면 어머니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신이 아프다고 생각을 하면 할수록 아픈 것이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조차 무슨 일을 할 때 선생님께서 내 자신을 믿고 내가 하는 행동을 믿으면 안되는 게 없다는 말을 체육시간에도 들은 경험이 있다.
이렇듯이 책에서 나온 말들은 다들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런 말들은 머릿 속에서 꺼내지 않고 살아간다. 그렇다가 책에서 보거나 또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어 그 상황이 압박을 주어 그 압박이 풀어질 때 쯤 불현듯이 이러한 문구가 생각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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