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레포트(인터넷, 일상대화)
- 최초 등록일
- 2011.06.30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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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글과 일상대화에서 볼 수 있는국어문법에 관한 잘못된 사례와 출처가 명시되어있고 올바른 문법으로 제시한 레포트입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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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① 일욜에 머해? (네이버사이트 블로그, 아이디: gege***, 3월 36일)
모음‘ㅣ’가 생략된 것이다. 축약은 주로 모음을 축약하는 것 같다. ‘일요일에 뭐해?’로 올바르게 써야 한다.
② 아침에 완전 캐짜증났는데 지금은 초짱 기분 좋아(다음사이트 블로그, 아이디: jay1****, 3월 26일)
접두사인 완전의 기능을 없애고 부사인 완전히의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다. 캐, 초, 짱은 어원을 쉽게 알기 힘든 말로 ‘완전히, 정말, 굉장히 등’으로 바꿔 쓰는 것이 좋다.
③ 공부 열심히 하라고 친구님이 사준 학용품 (싸이월드사이트 개인미니홈피, 아이디: gusf****, 3월 26일)
명사에 ‘님’을 붙여서 명사에 높임의 의미를 붙여 쓰고 있다. ‘존경하는 친구’라는 표현을 쓰는 편이 좋을 것 같다.
④ 감기님이 오셨습니다. 저는 가장 괴롭다는 목감기님과 가장 더럽다는 코감기님이 밉습니다. (개인웹사이트, 아이디: hakn****, 3월 27일)
감기인 명사에 ‘님’을 더해서 존칭의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무조건 사물이나, 사람 모두에 존칭을 쓰고있는데 . 그냥 ‘감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⑤ 오늘 제가 수학여행을 갑니다ㅎㅎ블로그 만들어서 처음 잠수를 타네요(네이버 사이트 블로그, 아이디: whtn****, 3월 27일)
ㅎㅎ는 감정을 표현하기위한 의성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모음을 붙여 쓰는 것이 맞다.
일상어에서 ‘잠수’는 물속으로 잠겨 들어감을 뜻하고 ‘타다’는 탈것이나 짐승의 등에 몸을 얹다는 뜻으로 둘의 의미 결합이 불가능하지만 통신상 채팅방이나 그 외의 장소에서 잠깐 말을 안 한다거나 어디에 갔다 온다는 뜻으로 종적을 알리지 않고 숨는다, 자취를 감추다는 뜻으로 자주 사용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언어생활을 잘 보여주는 새로운 언어다.
⑥ 캬캬, 으아니, 으잌 (파란사이트 채팅방 손님들, 아이디: lkso****, wodk****, 3월 28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성어를 만들어 쓰고 있었다.
⑦ b, ㅠㅠㅠ, 휘리릭, 하이킥 (다음사이트 카페글 회원, 아이디: dldb****, 3월 28일)
b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동작을 나타내는 것으로 최고라는 의미를 지닌다. ‘ㅠㅠㅠ’는 눈물 흘리는 모양을 본 뜬 것이고, ‘휘리릭’이나 ‘뿅’은 대화방에서 나가거나 핸드폰 통화를 끊을 때 쓰이며 옷깃을 날리는 모습을 나타내거나 뿅하고 갑자기 사라지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로 쓰인다.
⑧ 어릴 때부터 투게더같은 아이스크림 먹으면 토쏠.ㅠ; 우우우욱(토쏠림) 이러면서 좋다고 지랄하는 타입ㅋㅋㅋㅋㅋㅋㅋㅋ(개인 웹사이트, 아이디: hyun****, 3월 28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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