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장미 [책 줄거리, 서평, 독후감]

소개글

캐서린 패터슨의 장편 소설 『빵과 장미』의 줄거리 요약과 책 서평입니다. 『빵과 장미』는 1912년 미국 매사추세츠 로렌스에서 일어난 노동 이주자들의 노동 운동과 그로 인한 아이들의 각박하지만 그들만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문서는 어느 곳에도 제출된 적이 없습니다. 리포트나 감상문 쓰시는 데 큰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우리가 바라보는 빵의 의미

3. 너무나도 중요해져 버린 장미

4. 빵과 장미를 위해

본문내용

1.줄거리

때는 1912년 매사추세스 로렌스의 추운 겨울날, 술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에 제이슨은 낮에는 공장을 밤에는 노숙을 해야 하는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쓰레더미에서 노숙을 하던 중 그곳에서 잃어버린 신발을 찾고 있던 12살의 로사를 만나게 되고 우연치 않게 그녀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게 된다. 로사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공장을 다니는 엄마와 언니를 둔 이탈리아 이민계 노동자의 딸이지만 학교에서는 가장 똑똑하고 공부를 잘하는 모범 소녀이다. 공장의 주급 삭감에 대해 노동 운동을 하는 엄마와 그러한 저항이 원시적이고 폭압적이라고 비난하는 핀치 선생님의 대립 안에서 고민을 하는 사려 깊은 소녀이기도 하다.

<중 략>

소설 『빵과 장미』는 1912년 미국 매사추세츠 로렌스에서 일어난 노동 이주자들의 노동 운동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논픽션 소설이다. 작가 캐서린 패터슨은 노동회관에서 본 이민자 어린이들의 사진 1장을 실마리 삼아 실화 위에 이야기를 덧칠 하였다.
공장주와 해당 주가 담합하여 주시간 단축에 따른 주급 인하 정책은 많은 노동자들로 하여금 절망감과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생존문제에 이르게 된 그들은 들불처럼 일어나게 되고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구호가 “우리는 빵을 원한다. 장미도” 이다.
20세기 산업혁명 이후 우리는 공동화와 기계화에 따른 물질의 혜택을 입게 된다. 자급자족에 머물렀던 의식주 생활이 풍요로운 물질의 혜택을 입으며 급격한 문명의 축복을 얻게 된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생기는 법. 그러한 풍요로운 물질과 자본의 혜택은 들에 꽃이 피듯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게 아니다. 그러한 물질들은 노동력이라는 물리적인 과정을 통해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노동력이라는 것 역시 공짜로 얻어 지는게 아니다. 자본가는 그러한 물질과 노동력의 더하기 빼기를 계산해서 자본 이득을 계산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가 값싼 노동력과 비싼 물건값이다. 이 2가지를 만족시켜야만이 자본가는 더욱 더 많은 돈을 벌고 이윤을 남기게 된다. 1명의 사장을 위해 1,000명의 사람이 가치에 안 맞는 노동을 해야 하고 노동자들은 급여 만큼 더 비싼 물건을 사야 되는 것이다. 이것이 초기 자본주의 사회가 돌아가는 시스템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