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소개글

A+받은 자료입니다. 하갈을 중심으로 잘 해석되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문의 해석사

3. 본문 사역

4. 본문의 양식과 구조

5. 본문 해설

6. 내용 요약과 중심주제

7. 신약성서의 수용

8.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구속사적 관점으로 해석할 것인가? 아니면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약한자, 소외된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해야 할 것인가? 본문의 해석에 있어서 양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19세기 이전 전통적인 해석으로 하갈과 이스마엘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목회자들도 상당수 많이 있다. 물론 양자의 입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해석을 하면 본문의 주인공인 하갈은 없어지게 되고, 또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해석을 하면 아브람을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의 프락시스가 사라져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가? 필자는 여러 해석사를 살펴보면서 이러한 의문이 생겼다. “모든 해석사의 관점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지 않는가?”. 물론 모든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함이 옳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 해석을 새롭게 출발해 보고자 한다. 그것은 하갈의 입장에서 출발하여 본문을 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구속의 사역에 도달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은 하갈의 고백이다. 그 고백이 나온 이유가 있다. 바로 그것은 감격에 겨워 고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감격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오며 그 확증의 약속을 통해 하갈을 감격으로 고백하고 있다. 그 약속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아브람이 믿음으로 의롭다 여기며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것처럼 하갈도 천사로부터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약속을 받은 것은 아닐까?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으로 보여준 하갈의 모습을 본문을 주석적 연구 방법을 통해 하갈의 고백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석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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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enham, G. J.「창세기 16-50」(WBC), 박영호/윤상문, 황수철역,. 서울:솔로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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