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느와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계

소개글

홍콩 느와르 영화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간략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홍콩 느와르의 대두와 몰락과 부활을, <영웅본색>에서부터 <무간도>를 통해 살펴보고 현 홍콩 느와르의 상황과 한계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I. 홍콩의 반환과 홍콩 느와르


II. 홍콩 느와르의 화려한 등장


Ⅲ. 홍콩 느와르의 몰락


IV. 긴 침체, 그리고 화려한 부활


V. 홍콩느와르의 전성기를 추억하며

본문내용

I. 홍콩의 반환과 홍콩 느와르

느와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검다’라는 단어로, 곧 필름 느와르, 느와르 영화는 ‘검은 영화’ 혹은 ‘어두운 영화’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느와르 영화는 본래 18~19세기 등장한 영국산 고딕/범죄/추리문학이 프랑스로 유입되면서 이들 작품들은 프랑스에서 로망 누아르(roman noir)라 부른데서 기원한다. 또한 영화계에서는 1930~50년대 유행한 미국산 갱영화와 프랑스 누벨바그사조하에 만들어진 범죄영화들을 필름 느와르(film noir)로 분류한다.
미국의 경우 세계 대공황시대 미국 시민들이 가졌던 불안심리와 갱에 대한 막연한 동경,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작비 덕에 크게 유행 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이후 불어 닥친 호황과 베이비 붐의 영향 및 냉전의 불안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SF장르의 유행 등으로 인기가 줄어들어 범죄물 자체의 제작 편수가 줄어들면서 사라져 갔다.

참고 자료

장윤정, 「모더니즘의 알레고리와 비전으로서의 필름 느와르 : 팜므 파탈, 검열, 하드 보일드의 중층 결정으로서의 장르적 재구성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2005
박태경, 「홍콩 느와르를 통해 본 중국인의 의식 구조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0
이종학, 『홍콩영화는 몸으로 영화를 만든다: 홍콩영화의 분석과 평가』, 영화진흥공사, 1990
이지선, “감독열전- 오우삼 in HongKong”, 「씨네스트」, 2000. 5. 15
-두산백과사전, ‘누벨바그’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