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량의 발달과정
- 최초 등록일
- 2011.07.05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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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교량의 발달과정에 대한 간략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우리나라 교량의 발달과정
1. 개요
2.우리나라의 교량
-.삼국시대의 교량(청운교,백운교,연화교,칠보교)
-.고려시대의 교량(함평의 독다리)
-.조선시대의 교량(살곳이 다리, 수표교, 옥천교,홍교, 삼청교 등)
-.근대의 교량
3.우리나라 교량의 현황 및 세계의 교량
본문내용
우리나라 교량의 발달과정
Ⅰ. 교량에 대한 개요
시인 이지혜는 “교량은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만남과 교류의 구조물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조상들은 이 다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주고 받았다. 옛 다리는 길과 함께 역사 발전의 바탕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어릴적 많은 추억이 서려 있은 개천에 소박하게 얹혀져 있는 다리, 우리 민족의 삶이 스며 있는 한강도 있고 금강도 있는데, 하필 개천에서 다리 이야기를 시작하려느냐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물가에 의지해, 물가에 모여 살며, 물을 건너다니던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가 더 정감이 가기 때문이라고. 이를테면 영산의 만년교나 진천의 농다리. 대천의 돌다리. 중랑천의 살곶이 다리가 소박하지만 마음을 더 끌어당기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한 마디 덧붙이면 한강이나 금강 같은 큰 물길에는 다리가 없었다는 점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정조 때 한강에 작은 배를 이어서 만든 배다리가 있었으나 이것은 정조의 화성 행차를 위해 임시로 만든 다리여서 반영구적이지 못했다. 사정이 이러하니 다리를 말하면서 개천을 먼저 떠올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터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영산 만연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아담한 반원형의 아치 석교이다. 돌담을 쌓아 올린 듯한 다리 모양새가 사람의 잔손질이 느껴지는 정겨운 다리다. 아직도 마을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둥글둥글한 자연석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그 위를 흙으로 덮어 길을 만들었다. 허술한 듯하나 견고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우리의 조상들은 다리의 멍에에, 구체적으로는 멍에의 끄트머리인 마구리에 도깨비상이나 동물의 얼굴형상을 새겨넣었다. 동물상은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 즉 홍교에서 특히 자주 보인다.
참고 자료
-불국사에 관한 인터넷 자료
-세계의 교량에 관한 인터넷 자료
-한강의 교량에 관한 인터넷 자료
-한국의 교량에 관한 인터넷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