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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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이란
빛은 전자기 에너지이다. 빛은 공기나 투명한 물질,
빈 공간을 통과할 수 있다. 또한 빛은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광전지나 광전 관을 이용하여 빛을 전기로 바꾼다. 빛은 전자기파 라 불리는 전계와 자계의 결합으로 되어 있다. 전자 기파는 전파. 마이크로파, 자외선, 적외선, 엑스(X)
선, 감마(r)선으로 되어 있으나 볼 수 없다. 그들은
가시광선과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전파, 마이크로파,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긴 파장을 - 그림 1 물에 비치는 빛- 갖고 있으며, X선, r선, 자외선은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동물들은 사람이 볼 수 없는 파장을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어떤 뱀은 적외선을 이용 하여 먹이를 찾아낸다.
그렇다면 빛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대부분의 빛은 태양이나 전등의 필라멘트같이 뜨겁게 달아 오른 물체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빛은 다른 방법으로도 만들어진다. 개똥벌레같은 곤충들은 밤에 빛을 발한다. 개똥벌레의 암컷은 수컷을 부르기 위해 빛을 내는데, 이 빛은 몸 속의 화학 물줄에 의해 발생한다. 깊은 바닷 속의 물고기도 생물 발광이라는 방법으로 빛을 발하는데, 발광이란 열의 발생 없이 빛을 낸다는 뜻이다. 이것을 이용하여 시계의 바늘과 숫자는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발 광 물감으로 칠해져 있다. 열없이 빛을 내는 또 다른 물질에는 형광체가 있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만든다. 형광 튜브속에 칠해진 색채는 일광에 가까운 흰색 빛을 마든다. 그리고 색채 튜브 속에서 전하를 띤 미립자(이온)에 부딪히면 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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